Home Busan “중국으로 귀화한 평창 금메달리스트… ‘날벼락 같은 소식’ 전해졌다”

“중국으로 귀화한 평창 금메달리스트… ‘날벼락 같은 소식’ 전해졌다”

동성 후배 성추행 의혹으로 중국으로 떠난 임효준(린샤오쥔)
2022 베이징올림픽 출전 사실상 무산

린샤오쥔의 2022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린샤오쥔 / 이하 뉴스 1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고 SBS가 15일 보도했다.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15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오늘(15일)까지 예정된 예비 출전 선수 명단(이하 명단) 허락 요청이 중국올림픽위원회에서 오지 않았다”라며 명단을 제출하지 않을 시 (올림픽 출전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림픽 헌장’에는 ‘3년 유예(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마지막 출전 경기에서 최소 3년이 지나야 한다)’ 규정이 있다. 린샤오쥔의 국가대표 마지막 출전 경기는 2019년 3월 10일이다. 하지만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022년 2월 4일 개막해 2월 20일 끝난다. 단, 이전 국적의 올림픽위원회와 현 국적 올림픽위원회, 종목별 국제연맹의 합의 시 기한을 단축할 수 있다.

린샤오쥔

린샤오쥔은 지난 2019년 대표팀 훈련 중 남자 후배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1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 받은 후 2심과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아 2년여 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

이 과정에서 린샤오쥔은 중국으로 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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