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usan 41살에 임신한 배윤정 보고 장윤정이 한 말…시청자들 짠해졌다 (영상)

41살에 임신한 배윤정 보고 장윤정이 한 말…시청자들 짠해졌다 (영상)

안무가 배윤정 부부의 일상을 보던 가수 장윤정의 말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맘 편한 카페’에서 배윤정이 남편 서경환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아내보다 11살 연하로 축구선수 출신 코치다.

이하 E채널 ‘맘 편한 카페’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고 지난해 12월 부모가 됐다. 배윤정은 41세의 나이로 시험관 시술 첫 시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현재는 약 20주 차다. 초음파 검사 결과 아기는 건강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배윤정은 친정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곧 도착한다면서 “잡채랑 갈비 좀 해주세요”라고 했다. 엄마는 바로 “알았어”라고 다정하게 대답했다. 이때 화면으로 지켜보던 장윤정은 “어머, 바로 해주신다고 하네”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친정집에 도착했을 때 엄마는 앞치마를 입고 요리를 하고 계시다 딸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 장면에도 장윤정은 “진짜 하고 계셨어…”라며 부러움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배윤정 남편도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산부인과 갔다 왔는데 아기가 너무 건강하고 덩치도 커요”라고 말하다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빠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것만큼은 못하겠지만 절반이라도 해야 할텐데”라면서 울음을 터트렸다. 아버지는 “반의 반이라도 하면 된다. 싸우지 말고. 윤정이한테 잘해라. 잘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던데”라며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옆에서 통화 내용을 듣던 배윤정도 눈시울이 붉어졌다. 남편은 그런 아내에게 “내가 뉴질랜드 있다 들어오고 미국에 있다 들어왔을 때 몇 년 만에 보면 그때마다 아빠가 늙어 있는 거야. 갑자기 그런 게 생각났어”라고 차분히 말했다.

이어 “자기야 고마워. 이런게 진짜 부부의 삶인가. 솔직히 좋다. 근데 뭉클한 미안함이 있다. 내가 더 잘할게. 이제 정말 실감이 난다”고 했다. 배윤정이 “만약 딸이면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라며 걱정하자 남편은 아무 말 없이 아내 손등에 뽀뽀를 하며 다정히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