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usan 숨진 변희수 전 하사 사진 올린 하리수… 안타까움 전했다

숨진 변희수 전 하사 사진 올린 하리수… 안타까움 전했다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변희수 전 하사를 추모했다.

하리수는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 전 하사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리수 인스타그램을 방문한 팬들도 함께 추모의 댓글을 남겼다.

하리수 / 뉴스1

소방당국은 지난 3일 변 전 하사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내부로 진입했을 때 변 전 하사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전 하사는 남성으로 군에 복무하던 도중 외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왔다. 이후 복무를 이어가는 것을 희망했지만 군은 강제 전역 조치를 내렸다. 변 전 하사는 여군으로 복무를 이어가기 위해 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 변희수 전 하사 / 뉴스1

하리수는 이전부터 트랜스젠더의 권리 신장을 위해 힘써왔다. 하리수는 트랜스젠더 연예인 장채원이 사망했을 때에도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악플러들을 비판했다.

지난 2020년 KBS2 ‘시사직격’에 출연한 하리수는 “제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오히려 인권이 더 후퇴하면 후퇴했지 진보하지 못한 것 같다. 성 소수자에 대한 배려심도 후퇴한 것 같다”라면서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리수와의 인터뷰 / 이하 KBS2 ‘시사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