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ntertainment “강행한다..” 오늘(18일) 북한으로 보낼 쌀 페트병 담는 탈북민 단체 (사진)

“강행한다..” 오늘(18일) 북한으로 보낼 쌀 페트병 담는 탈북민 단체 (사진)

이하 연합뉴스

한 탈북민 단체가 북한에 쌀 페트병을 보내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한 공원에서는 탈북자 단체 사단법인 큰샘 관계자들이 페트병에 쌀을 담았다. 쌀 페트병은 이 단체가 북한에 보내기 위해 준비한 물건이다.

앞서 이 단체는 오는 21일 강화도 석모도항에서 쌀 500kg을 페트병 500개에 담아 보낼 계획을 전했다. 큰샘 박정오 대표는 “지난 5년간 해온 것”이라며 북한 주민들 배고픔을 달래라고 보내는 것이며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행사에는 통일부, 인천시 등에서 강력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통일부는 지난 10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한 상태며, 경기도 역시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체 측은 이 행사를 강행할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통일부는 18일 큰샘의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청문 출석을 통보했다. 큰샘은 현재까지 100차례 넘게 쌀 페트병 보내기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법인 취소 원인으로는 올해 8차례 행사에 한정됐다.